|
SK와 LG의 2017 KBO 시범경기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차우찬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23/ |
|
"LG 첫 등판, 만족스러웠다."
LG 트윈스 차우찬이 첫 시범경기 완벽한 투구로 모두를 기대케 했다.
차우찬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을 치렀다. 차우찬은 이날 경기 4⅓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4회 최 정에게 맞은 솔로홈런이 옥에 티였다. 이 홈런 말고는 완벽한 피칭이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2km에 그쳤지만, 슬라이더와 스플리터의 제구가 너무 좋았다.
차우찬은 경기 후 "LG에 와서 첫 등판이었는데,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몸상태는 좋고, 투구는 직구를 제외하고는 잘 들어갔다. 정규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