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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에 참가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오승환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시범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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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스프링캠프에 복귀했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이 2017년 WBC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오승환이 일찍 스프링캠프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빠르면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도 "오승환이 17일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WBC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인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3안타를 맞고 3실점한 바 있다. 그러나 WBC 1라운드에서는 2차례 등판해 3⅓이닝 1안타 무실점 6탈삼진의 맹위를 떨치며 구위를 끌어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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