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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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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베네수엘라 대표팀을 상대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다. 1라운드 D조에 속한 베네수엘라는 11일 푸에르토리코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텍사스는 베네수엘라에 4대6으로 졌다.
이날 추신수는 2번-지명으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로 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은 1회말에 찾아왔다. 베네수엘라의 선발 윌프레드 레데스마를 상대한 추신수는 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두번째 타석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냈다. 이번에도 득점은 하지 못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을 기록한 추신수는 7회말 타석을 앞두고 윌 미들브룩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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