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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지난달 21일(한국시각) 등록 선수 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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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시범경기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황재균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0-2로 패했다.
앞서 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황재균은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황재균은 시범경기서 총 11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크레이그 시튼이 로렌조 케인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맞아 0-2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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