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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3일 오전 휴식결정 번복한 이유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02 18:10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전, 대표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3.0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전, 최형우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3.02/

WBC대표팀이 3일 오전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훈련을 실시한다. 대표팀은 당초 몇몇 타자들을 중심으로 피로감을 호소해 이날 휴식을 취할까도 고민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훈련을 하기로 했다.

김인식 감독은 2일 상무전에 앞서 "내일(3일) 오전 훈련을 하기로 했다. WBC대회는 고척돔을 쓰는데 한계가 있다. 정해진 훈련시간이 아니면 그라운드를 쓸수 없다. 3일은 우리 공식훈련이 1시간 30분 정도 있다. 이때가 아니면 실내연습장에서 배팅을 해야하는데 타자들의 감각이 차이가 많다. 이때문에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뒤에도 휴식없이 다음날부터 훈련을 이어가는 등 휴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강행군중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피로도가 쌓인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휴식을 줄 참이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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