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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간판 타자 나성범과 박민우가 부상으로 1군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이들은 투산으로 이동한 퓨처스팀(2군) 선수들과 함께 좀더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NC 구단은 "나성범과 박민우는 컨디션을 회복하는 대로 LA로 이동, 합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투산에는 베테랑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지석훈 김종호 조영훈 등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새 외국인 투수 제프 맨십은 2차 캠프지에 도착한 선수단에 자비로 산 샌드위치, 사과주스 등을 돌렸다. 그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직원들 모두 내게 잘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동료들에게 먹거리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