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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린 로사리오(27)의 몸값. 150만달러가 아닌 250만달러?
발표 금액보다 100만달러(약11억원) 많은 금액이다. 한화는 8일 로사리오와의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연봉 150만달러(약17억원)라고 밝혔었다.
KBO리그에 입성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옵션 등을 포함하면 공식 발표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일이 허다하다. 아직 공식 발표 금액 200만달러 기록을 깬 선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이미 200만달러를 돌파한지 오래라는 게 정설이다.
한편 빅리그 출신인 로사리오는 올 시즌 한화에 입단해 127경기 158안타 33홈런 120타점 타율 0.321을 기록했다. 당초 로사리오가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조건이 더 좋은 한화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