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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빅리거 3인방이 함께 뭉쳤다.오승환(세인트루이스) 이대호(전 시애틀) 추신수(텍사스)가 메이저리그 경험담을 실은 책 '야구야 고맙다'를 출간했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는 한국에서 타격 7관왕,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한국과 일본을 평정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꿈을 위해 주전 자리를 포기하고 백업 멤버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3명의 선수들은 82년생 동갑내기다. 프로가 된 후 같은 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2016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만났다.
미국 현지에서 메이저리그를 취재한 이영미 기자가 글을, 조미예 기자가 사진을 맡았다. 11월 29일 출간.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