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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SK,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 않기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6-10-12 11:07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1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가 3-12로 뒤진 8회 김용희 감독이 답답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9.18/

SK 와이번스가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올해로 만료된다.

SK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공식발표했다. 김용희 감독은 2군 감독, 육성총괄을 거쳐 2014년 10월 21일 제5대 감독으로 부임?다. 2년의 계약 기간 동안 총 137승 148패 2무(승률 0.481)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2015시즌에는 팀의 와일드카드전 진출(5위)을 이끌었다. 올해는 68승75패(승률 0.476), 6위로 시즌을 마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SK는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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