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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현종 맞아 문선재-이형종 출격...정상호도 선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16:46


2016 프로야구 삼성과 LG의 경기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LG 문선재가 좌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홈에서 안익훈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9.18.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라인업을 대폭 수정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2차전을 앞두고 우타자를 대폭 라인업에 보강했다. 상대 선발이 좌완 양현종이기 때문이다.

일단 테이블세터가 전체 다 바뀌었다. 전날 1차전 좌타자 김용의-이천웅이 선발로 나섰으나, 이날은 우타자 문선재-이형종이 출전한다. 문선재는 특히 양현종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모으고 있다.

클린업 트리오도 일부 변경됐다. 박용택-루이스 히메네스 3-4번 라인은 그대로지만 5번에 오지환이 올라왔다. 시즌 막판부터 타격감이 그다지 좋지 않은 채은성이 6번으로 내려갔다.

1루수는 정성훈을 대신해 양석환이 들어간다. 7번 타순. 8번 포수는 유강남 대신 정상호가 출전하고 9번 2루수 자리는 그대로 손주인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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