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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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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베테랑 우완 투수 김광삼(36)이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퓨처스리그(2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벌어졌다. 4회 이성규가 친 타구에 김광삼이 맞고 쓰러졌다.
LG 구단은 "김광삼이 부상 충격으로 두개골에 금이 갔고 출혈이 약간 발생했다. 병원 검진 결과 선수 생활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훈련을 재개하기까지는 3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광삼은 올해 퓨처스리그 14경기에 등판, 6승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올해 1군 기록은 없다. 1999년 2차 우선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던 김광삼의 프로 1군 통산 성적은 41승50패, 평균자책점 5.21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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