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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20년 프로 생활을 마감한 장성호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어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가 진행된다. 전성기를 보냈던 KIA, 마무리를 함께 했던 kt 선수단은 은퇴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증정한다. 아울러 1,3루 응원석에서 펼쳐지는 대형 유니폼 통천 세레머니 아래 양 팀 선수단 및 팬 60명이 그라운드로 나와 마지막으로 베이스를 도는 프로야구 대표 타자를 맞이한다. 팬 60명은 양 구단이 개별적으로 참가 신청자를 모집해 각 각 30명씩 선정했다.
김진훈 kt 단장은 "장성호 위원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였다"며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준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 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한 우리 구단이 기념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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