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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두산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태형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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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오랜만에 승수가 패수보다 많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4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14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시즌 15승투와 홈런포 3방을 앞세워 6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넥센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이전 삼성 라이온즈 2연전 승리까지 포함해 4연승 질주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4연승의 힘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니퍼트, 구원 윤명준이 제 역할을 다해줬다. 1점, 1점 필요할 때 점수가 난 것이 승인이다. 이번주 오랜만에 승수가 패수보다 많았다. 선수들 힘든 가운데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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