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김지용이 좋은 피칭 해줬다"

2016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대1로 승리한 후 LG 양상문 감독이 박용택 등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e-mail] / 2016.07.27.

"김지용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연패를 끊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양 감독이 이끄는 LG는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7대5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4회초 양석환이 결승 투런포를 때려냈고, 선발 류제국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필승조 김지용과 마무리 임정우의 투구도 훌륭했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상대를 만나 선발 류제국이 실점을 최소화해줬다. 그리고 김지용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타격에서도 양석환과 루이스 히메네스가 좋은 활약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