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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넥센이 11-8의 승리를 거둔 가운데 승리를 지킨 마무리 김세현이 김재현 포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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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미래엔 7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김세현, 우수타자 윤석민, 수훈선수 마정길, 고종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김세현은 7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2⅓이닝 동안 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9의 좋은 성적으로 팀의 뒷문을 지켰고, 우수타자 윤석민은 타율 3할4푼7리(75타수 26안타) 8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7월에 11경기에 등판하며 팀이 어려운 상황을 지켜냈던 마정길과 타율 3할8푼3리의 고타율로 팀의 상승세를 이끈 고종욱은 각각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미래엔 7월 MVP중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세현, 윤석민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 된 마정길, 고종욱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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