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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이 시즌 8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21일 대전 kt전에서 3-1로 앞선 4회말 2사 1,3루에서 kt 선발 피노를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뿜어냈다. 지난 7일 SK전 홈런 이후 9경기, 2주일만의 손맛이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6-1로 앞서 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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