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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회초 2사 1, 3루 LG 박용택이 역전 1타점 안타를 치고 나가 축하를 받고 있다. 박용택은 8년 연속 100안타(15번째)를 기록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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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이 8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용택은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00안타를 쳤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박용택은 1-1 동점이던 2회말 2사 1,3루서 중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의 136㎞짜리 직구를 받아쳐 유격수 김하성을 스치고 중견수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박용택은 2009년부터 8년 연속으로 세자릿수 안타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15번째 기록이다.
고척돔=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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