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장시환이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다. kt 조범현 감독은 19일 한화전에 앞서 "장시환을 다시 불펜으로 돌렸다. 선발로 나서다보니 본인이 약간 부담을 가지는 듯 하다. 본인 의사도 존중해 오늘(19일)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보다는 불펜이 본인에게 맞는 것 같다. 제구나 밸런스,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다소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는 마무리 김재윤(4승8세이브)에 심재민과 이날 1군에 올라온 조무근이 셋업맨으로 활약한다. 장시환은 이들보다는 좀더 폭넓게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