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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초 2사 2루 삼성 이승엽이 볼넷을 얻어 나간 후 넥센 덕아웃을 보며 손짓을 하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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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전설 이승엽이 개인통산 37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7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개인 3696루타를 기록중이었다.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4회와 5회 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3700루타를 딱 채웠다.
이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2번째 기록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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