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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2, 3루 넥센 김하성의 내야땅볼 때 3루주자 서건창이 홈인한 후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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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 타격전에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넥센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4안타를 집중시켜 13안타로 응수한 한화에 11대5의 대승을 거뒀다.
첫 등판이던 롯데전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카스티요를 3회말에 강판시킨 집중력이 무서웠다. 넥센은 3회말 6점, 5회말 5점을 얻어 빅이닝 두번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만들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타자들이 좋은 활약으로 승기를 잡아줬고, 추가점을 뽑아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어려운 경기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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