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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단일 공인구 2차 수시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10:09 | 최종수정 2016-05-19 10:10

[포토] KBO 공인구
LG와 NC의 2016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KBO 공인구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4.19/


KBO는 2016년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사용구 2차 수시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19일 발표했다.

KBO는 올시즌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의 야구공 중 무작위로 샘플 3타를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의뢰, 검사를 진행했다. KBO에 따르면, 지난 1차 검사와 마찬가지로 3타의 샘플 모두 제조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단일구 도입과 함께 KBO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시검사를 통해 업체가 야구공 공인규정의 제조 기준을 연간 1회 위반 시 제재금 1000만원, 2회 위반 시 3000만원을 부과하고, 3회 위반 시 승인을 취소하며, 총 4회 위반 때는 즉각 공인을 취소하기로 했다.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의 AAK-100은 2016년부터 2년간 KBO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까지 KBO 리그 전 경기에 사용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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