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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 영입을 확정지었다.
레온은 2014 시즌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 무대를 오갔다. 빅리그에서는 불펜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최근까지 트리플A에서 선바로 뛰었다. 미국 성적은 메이저리그 통산 21경기 29이닝 2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기준으로는 통산 232경기 598⅔이닝 33승26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레온은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내 이름 레온(Leon)이 수사자를 뜻한다"고 말하며 "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