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방출대기 최지만, 결국 트리플A행 받아들여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6-05-16 21:18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결국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들였다. 지난 3월 5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서 타격을 하고 있는 최지만. ⓒAFPBBNews = News1

방출대기 조치를 받았던 LA 에이절스 최지만이 결국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로 내려갔다'며 '최지만이 솔트레이크로 계약이 이관되는 걸 받아들이면서 에인절스에 남았다"고 전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 12일 최지만을 방출 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후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자 마이너행을 받아들였다.

스프링캠프 경쟁을 거쳐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던 최지만이 14경기에서 18타수 1안타로 부진을 보이자 에인절스 구단은 '정리' 절차에 들어갔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