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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볼 논란' 강정호, 컵스전 6번-3루수...레스터 상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5-16 02:5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5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의 멕케크니 필드에서 라이브 배팅과 재활훈련에 임했다.
강정호가 실전배팅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플로리다(브레든턴)=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5/

강정호가 6번-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6번-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5일 컵스전에서 제이크 아리에타로부터 빈볼성 사구를 맞아 양팀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경기 후 양팀 감독이 강정호의 사구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강정호는 하루 전 상대 우완 에이스 아리에타를 상대했고, 이날은 좌완 에이스 존 레스터를 만난다. 레스터는 이번 시즌 4승1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중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조디 머서(유격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데이빗 프리즈(1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강정호(3루수)-조시 해리슨(2루수)-션 로드리게스(우익수)-게릿 콜(선발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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