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1군에서 마쓰자카를 볼 수 있을까.
지난해 8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마쓰자카는 아직까지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고, 올해도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에는 어깨 수술까지 받았다. 요코하마고와 세이부 라이온즈 시절 괴물투수로 불렸고, 일본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였는데, 옛 명성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1군 복귀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한번도 가동하지 못한 마쓰자카를 보면서 소프트뱅크는 속이 쓰릴 것 같다. 2014년 겨울 소프트뱅크는 마쓰자카와 계약기간 3년-연봉 4억엔(추정)에 계약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