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LG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넥센을 상대로 5대3 승리를 확정짓고 포소 최경철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고척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24/
LG 트윈스 최경철이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최경철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8번-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오늘 선발 스캇 코프랜드와 경철이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선발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코프랜드는 입국 후 지난 16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투입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는데, 그 때 포수가 최경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