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5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의 멕케크니 필드에서 라이브 배팅과 재활훈련에 임했다. 훈련장에 나온 강정호가 수비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플로리다(브레든턴)=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5/
강정호가 마이너리그 경기 무안타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무릎 부상을 털고 두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를 치렀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톨리도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은 2개. 지난 19일 첫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 복귀전 무안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아직은 무릎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고, 실전 감각을 점점 끌어올리는 과정이라 다가오는 경기 안타를 기대해볼만 하다. 또, 이날 경기 수비에서는 3루수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 메이저리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