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범경기가 6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오리올스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가 13타수 무안타를 덕아웃에서 스윙연습을 하고 있다. 플로리다(포트마이어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6/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13일(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대5로 승리했다. 개막 7연승. 볼티모어는 잘치는 유격수 J.J. 하디가 홈런 2개를 몰아치며 5타점을 기록했고 4번타자 마크 트럼보도 3안타 2타점으로 지원사격을 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결장했다. 경쟁자 조이 리카드가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7경기 연속 안타. 좌익수는 에릭 플레허티가 나섰다. 안타 1개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