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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다시 한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언론은 빠른 공의 위력이 떨어졌고, 변화구가 밋밋했다고 전했다. 4이닝 동안 1실점에 그쳤지만, 경기 내용과 구위가 안 좋았다는 평가다. 마지막 게임이 중요하다고 했던 조 지라디 감독도 당혹스러웠을 것 같다.
다나카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이닝 9안타 7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3회에 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내주고 6실점을 하는 등 난타를 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