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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선발 출전, 사구로 출루 득점했다.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0-3으로 끌려간 4회 1사 주자 1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고 말았다.
이대호는 7회 선두 타자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가 사구로 출루했다. 상대 투수 좌완 태처가 던진 몸쪽 슬라이더가 너무 깊숙히 들어왔고 피하다가 맞았다. 이대호는 로버슨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1-3)을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