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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또 터졌다' 토론토전 2호 솔로포 폭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03:3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가 4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 미네소타 박병호가 2회말 1사 3루에서 우전안타를 치고 진루한 후 후속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2루 땅볼때 포스아웃 되고 있다.
플로리다(포트마이어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4/

박병호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 터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맞이해, 2회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0-5로 뒤지던 2회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미국 진출 후 첫 대포를 쏘아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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