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선발 투수 윤성환과 셋업맨 안지만을 KBO리그 2016시즌 시범경기에 투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8일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10일 귀국하면 시범경기에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7명을 생각하고 있다. 윤성환도 생각하고 있다. 10일 귀국하면 2~3일 후 선발로 올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류 감독이 염두에 둔 7명의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벨로스터, 웹스터, 정인욱 이케빈 장원삼 윤성환 장필준 등이다.
삼성 구단은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아직도 여론은 윤성환과 안지만에 호의적이지 않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