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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일본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즈(1군)와의 연습경기에서 10대5로 승리했다.
특히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정주현은 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정주현은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올라있다. 박용택 서상우 이병규(7번) 히메네스도 1타점씩을 보탰다.
LG 선발 타순은 정주현(2루수)-임 훈(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이병규(7번, 좌익수)-히메네스(3루수)-정성훈(1루수)-문선재(중견수)-정상호(포수)-강승호(유격수) 순이었다.
LG는 이번 오키나와 연습경기 성적 4승1무1패를 기록했다. 첫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패배 이후 무패행진이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