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롯데는 4회말 두 번째 투수 이재곤이 만루포를 허용하며 3-4로 역전당했다. 이후 점수 변동이 업사 롯데가 9회초 강민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상대 폭투로 결승점을 뽑았다.
롯데는 11일 니혼햄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로 등판한다. 오타니는 첫 번째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