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응(KIA 타이거즈)이 연봉 7000만원에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그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4패, 4.95의 평균자책점을 찍는 데 그쳤다. 하지만 잘 던지고도 곧장 1군 엔트리에서 빠지는 등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지난 6월2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이후 6월18일 잠실 LG전에서야 마운드에 오른 것이 대표적이다.
서재응은 직구 스피드는 예년만 못하지만 제구력은 여전하다. 불펜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