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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이 16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쿠바(A조 2위)와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8강전을 펼쳤다. 8회 양의지가 쿠바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도망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홈런 타구를 바라보고 있는 양의지. 타이중(대만)=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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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다시 한 번 강민호 대신 마스크를 쓴다.
한일전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일본과의 4강전에 앞서 정근우 이용규 김현수 이대호 박병호 민병헌 황재균 양의지 김재호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손아섭은 대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안방이다. 예선전에서 허리를 삐끗한 강민호 대신 이번에도 양의지가 출전한다. 양의지는 쿠바전에서 쐐기포를 폭발하는 등 3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또 이용규가 부진하지만 테이블세터에는 변화가 없고 우익수 자리에는 민병헌이 투입됐다.
도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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