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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다시 '트윈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285만 달러의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써낸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는 프랜차이즈 스타 조 마우어가 주전 1루수다. 2009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고 포수 마스크를 벗은 뒤 1루 미트만 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홈런 개수가 뚝 떨어졌다. 이번에 미네소타가 예상을 깨고 박병호에게 공격적인 베팅을 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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