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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님이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팀의 재팬시리즈 2연패를 이끌고 MVP까지 차지할 기세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재팬시리즈 4차전에서 3안타 4타점 맹타로 팀의 6대4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3안타, 2차전 선제 투런포 등을 때려내며 4차전까지 팀의 3승을 책임진 이대호이기에 일본 현지에서는 강력한 MVP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일본 현지에서는 이대호의 맹활약을 호평하며 이대로 간다면 재팬시리즈 MVP는 이대호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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