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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와의 2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신문은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이 오승환을 관찰해 왔고, 오승환의 에이전트도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벌일 것임을 밝혔다"면서 "그러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 따르면 오승환은 마무리보다 중간계투로서 던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오승환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도 협상의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환은 올시즌 63경기에서 2승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의 특급 피칭을 펼치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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