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가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두산 로메로가 2대2로 맞선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오재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5.09.10/
"드디어 내보낸다."
두산은 데이빈슨 로메로를 선발 출전시켰다. 13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로메로를 선발 출전명단에 포함시켰다"고 했다. 그는 이날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동안 나오지 못했다. 기량 부족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목동 구장에 강했다. 이날 선발 밴 헤켄에 대한 대처도 강했다. 어떤 결과가 나올 지는 알 수 없다. 일단 1루수를 번갈아봤던 오재일과 고영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