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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가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맞췄다.
한신은 1회초 도리타니가 볼넷 후 우에모토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후쿠도메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고메스가 요미우리 선발 스가노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빼앗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머튼도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퍼시픽리그에서는 니혼햄 파이터스가 지바 롯데 마린스를 4대2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니혼햄은 1-2로 뒤진 8회 브랜든 레어드의 1타점 2루타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뒤 야노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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