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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팬들은 박수를 쏟아 냈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왼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이 겹친 큰 부상을 당했다. 재활 기간은 최소 8개월.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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