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이 역대 시즌 최다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안지만은 2일 대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최종전서 4-2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9회초 마무리 임창용에게 바통을 넘겨 홀드를 따냈다. 시즌 35홀드를 기록하며 2012년 SK 박희수가 세운 34홀드를 뛰어 넘는 새 기록을 만들어냈다. 1사후 9번 김선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고 2번 김사연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2번 대타 윤요섭을 유격수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불을 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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