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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3일 홈 관중 대상 잠실 그라운드 개방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6:42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KT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루서 LG 류제국이 마운드에 오른 강상수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21.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밟고 싶다면 3일 LG-롯데전을 관전하면 된다.

LG 트윈스가 3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015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맞아 한 시즌 동안 성원해 준 홈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가족애와 희망을 담은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총 3명이 나선다. 매년 이병규(등번호 9번)를 비롯한 트윈스 선수단이 야구클리닉과 야구용품으로 후원하는 충주성심학교를 대표해 선수 김선도와 박용택 오지환이 안타를 적립하여 마련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으로 후원하는 송예린, 송민성가 시구자로 나선다. 또 경기 중에는 내년부터 한 식구가 되는 2016시즌 신인 선수단 소개 및 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 전 1루내야 출입구 광장에서는 'Wish Ball' 이벤트가 운영되어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경기종료 후에는 선수단 감사 인사, 2015시즌 종료 영상물 상영이 차례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선수단 자필 사인볼 120개를 관중석에 증정하고 이어서 응원단상과 관중석에서는 뒷풀이 응원전을 실시한다. 응원전 종료 후에는 전 관중을 대상으로 야구장을 개방하고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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