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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김성근
김성근 감독은 29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5경기 남았는데, 5위 하려면 5경기를 모두 이겨야한다. 군제대 선수 등록은 많은 고민 끝에 한 것"이라며 "상대는 처음 만나는 투수 김용주에게 헷갈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용주-하주석의 등록과 더불어 내야수 조정원-외야수 채기영이 임의탈퇴됐다. 정식 선수 65인 명단이 꽉 찼기 때문. 두 선수는 곧바로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이에 대해 "임의 탈퇴는 선수 본인이 모두 동의한 것"이라며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라"라고 답했다.
선발 김용주와 더불어 하주석도 이날 8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5회 현재 한화는 삼성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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