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초반 승부가 결정났다. 1회초 안타 3개와 볼넷 3개, 상대 실책 등을 묶어 5점을 뽑으며 kt 선발 정성곤을 끌어내리며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고, 꾸준히 점수를 뽑으며 완승으로 이어졌다. 박한이는 2회초 안타를 치면서 시즌 100안타를 기록해 역대 두번째 1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4번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121타점으로 개인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선발 클로이드의 호투가 돋보였다. 클로이드는 8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맞고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4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1승을 거뒀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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