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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매직넘버 6 ,kt에 11대0 대승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21:26


삼성 라이온즈가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삼성은 23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클로이드의 역투와 13안타로 11점을 뽑아낸 타선의 활약으로 11대0 영봉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렸고, 매직 넘버도 6으로 하나 더 줄였다.

초반 승부가 결정났다. 1회초 안타 3개와 볼넷 3개, 상대 실책 등을 묶어 5점을 뽑으며 kt 선발 정성곤을 끌어내리며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고, 꾸준히 점수를 뽑으며 완승으로 이어졌다. 박한이는 2회초 안타를 치면서 시즌 100안타를 기록해 역대 두번째 1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4번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121타점으로 개인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선발 클로이드의 호투가 돋보였다. 클로이드는 8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맞고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4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1승을 거뒀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두산과 삼성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무사 만루 삼성 박한이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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