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15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롯데 황재균이 몸을 풀고 있다. 부산=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13. |
|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25호 홈런이 아주 오랜만에, 아주 중요할 때 터졌다.
황재균은 22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0-6으로 밀리던 5회말 무사 1, 2루 상황서 상대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2B1S 상황서 유희관의 공을 욕심내지 않고 잡아당겼고, 정타가 된 타구는 사직구장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황재균의 홈런. 황재균은 지난달 18일 부산 LG전에서 24호 홈런을 때린 후 무려 35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