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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두산 김현수가 6회 무사 1, 3루에서 한화 정대훈을 상대로 시즌 24호 3점 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현수.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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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의 복귀를 반가워했다.
두산은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16대4로 대승을 거뒀다. 니퍼트는 10피안타를 허용했지만,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김 감독은 "니퍼트의 1승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구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점이 다행"이라며 "니퍼트가 선발에 복귀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오랜 타격 부진 끝에 이날 4안타를 터뜨린 오재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타자들 중에는 타격감을 회복할 계기를 마련한 오재원의 4안타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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