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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베' 김진욱 해설위원 "하루에 커피 30잔씩 마셨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9-16 21:18



두산 사령탑 시절 '커피 감독'으로 유명했던 스카이스포츠 김진욱 야구 해설위원이 여전한 커피 사랑을 과시했다.

김진욱 위원은 지난 14일(월)에 방송된 '최희의 먼데이나잇 베이스볼(이하 먼나베)' 9회에 출연, 커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최희는 김진욱 위원에게 "정말 궁금했던 게 있는데,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시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진욱 위원은 "지금은 많이 줄었는데, 예전엔 하루에 30잔을 마셨다"라고 밝히며 "거의 30잔을 마셔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었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진욱 위원은 "주위 사람들이 걱정이 많은데, 사실 커피를 줄이고부터 몸이 더 안 좋아졌다"라며 꿋꿋한 커피 사랑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이용균 기자 역시 "설탕이 들어있는 커피를 좋아하신다"라며 "요즘 슈가보이가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원조 슈가보이가 여기 있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최희, 연상은 아나운서, 김진욱 위원, 이효봉 위원 등이 출연하는 '먼나베'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20분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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