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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신시내티의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이 강정호(28·피츠버그)에게 허용한 만루홈런 상황에 대해 후회를 금치 못했다.
프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강정호와의 정면 승부를 지시했다. 전적으로 내 실수"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샘슨은 5회까지 아주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올시즌 강정호는 샘슨을 상대로 이날 당한 삼진 1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었던 만큼 자신감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불펜의 샘 르큐어는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였고, 다른 옵션도 있었다"라며 "오늘 샘슨은 좋은 피칭을 했다. 오늘 패배는 내 책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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